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본격적인 FTA시대를 맞아 치열해진 글로벌 경쟁을 극복하기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착근을 위해 한·미·일 학계 및 기업인과 함께 8월 24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007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기업간 거래, 협력의 의미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기조연설을 맡은 올리버 윌리암슨 교수(UC버클리대)는 대·중소기업간 상호작용을 위압적, 온정적, 신뢰적 접근의 세 가지 방식으로 구분하면서 가장 바람직한 대·중소기업간 상호작용은 신뢰적 접근이라고 주장하였다.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이하 '경영자문단')은 발족 3주년을 맞이하여 제2대 위원장에 금성통신과 LG홈쇼핑 사장을 역임한 오세희 위원을 선임했다. 2004년 7월 발족한 경영자문단은 퇴직한 대기업 CEO의 경험과 경영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오세희 신임위원장은 1962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30년간 LG그룹에서 몸담으며 금성통신과 LG홈쇼핑 사장을 역임했다.

센터는 IBM과 공동으로 한국 기업의 혁신전략, 대·중소기업혁신 사례 및 대기업의 해외진출전략 Know-How 전수와 FTA 특혜관세 활용방안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 분들의 지식을 공유하여 기업들의 성공적인 혁신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기여하고자 『FTA시대,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한 혁신전략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센터 경영자문단은 6월 26일(화)‘한미 FTA와 중소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제27차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한미 FTA시대를 맞이하여 각계각층에서 FTA가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중소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경영자문단은 FTA 전문가 2인을 초빙하여, 한미 FTA에 대응하는 중소기업의 전략을 들어보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