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中企상생 가교 역할" 경기신보 - 전경련 오늘 업무협약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중소기업협력센터가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경기신보는 6일 재단 본점 회의실에서 박해진 이사장과 박종선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장을 비롯해 이필곤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위원장, 이회영 경기신용보증재단 기업협의회장, 회원사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지원 업무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경기신보와 전경련협력센터는 협약을 통해 경영 자문봉사단의 현지 경영자문 및 중소기업 지원제도 등 경영정보를 제공,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대기업 전직 경영자 출신으로 구성된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의 ‘경영자문 상담회’를 개최해 노하우와 전문성을 중소기업 경영지도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경영자문 및 교육지원 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경기신보는 한미 FTA 체결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으로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미국 워싱턴을 중심으로 도내 중소기업이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에도 앞장선다.박해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영자문과 컨설팅 등을 무료로 실시,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scp@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