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대･중소기업 윈-윈 프로그램에 포스코･신세계･롯데마트와 협력사 동참 7월 9일부터 포스코, 신세계, 롯데마트와 이들 3사의 협력업체 8사가,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이 대기업 및 대기업협력사와의 삼각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경영닥터제’에 동참한다. '07년 시범사업을 거쳐 '0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경영 닥터제’는 전직 대기업 CEO가 ‘경영닥터(비상근 고문)’로서 대기업 협력사 경영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중소 기업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올 4월 초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삼성전기, STX조선, 남동발전의 협력 업체 8사를 대상으로 '08년 경영닥터제를 이미 착수시킨 바 있다. 이번에 포스코, 신세계, 롯데마트의 협력사인 동방 플랜텍, 동산홈라이프, 리빙글로리 등 8사가 추가로 참여함에 따라 올해 ‘경영닥터제’에 참여하는 대기업 협력업체의 수는 16사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경영닥터제’에 참여하는 8개 대기업 협력업체는 앞으로 약 6개월 동안 성과보상시스템 구축을 통한 인사관리, 품질개선 및 원가절감, 재무･회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경련 경영자문단의 지속적인 경영자문을 받게 된다. 대기업･협력사 CEO･자문위원 간 첫 대면을 위해 9일(수)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경영닥터제 발대식’에서는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60여인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닥터제’ 추진사례와 향후 계획 등이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