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김창범, 이하 '중기센터')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공동으로 10월 12일(목)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매출 감소, 新 사업 발굴 등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경남 소재 중소기업 19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경상남도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했다.

경남 중소기업 대상 6개월~1년 중장기 경영컨설팅 후속 지원

  중기센터가 경남 소재 중소기업 대상으로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소기업 경영해소 지원에 한계를 느낀 경상남도가 중기센터 내 한경협 경영자문단*을 통해 경영자문사업을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 삼성, 현대차, SK, LG, 포스코 등 대기업 CEO 및 임원 200여명 구성(2004년 7월 출범)

  이번 상담회에는 경남 소재 중소기어 19개사가 참여했으며, 자문 신청 분야별로 자문위원 2명씩 매칭되어 총 38명이 마케팅, 인사·노무, 자금·재무 등에 대한 구체적인 경영노하우와 성공경험을 전수했다. 또한, 상담회 이후 희망 기업 대상으로 6개월~1년 중장기 경영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영애로 해소, 경영혁신 개선과제 도출 등 사후 지원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경협 중기센터, 전국 중소기어 경쟁력 제고 사업 강화 추진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역중소기업은 지역적 한계에 따라 인력난과 전문가 및 정보 부족 등으로 수도권 기업에 비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한경협 중기센터에서 직접 방문하여 경영노하우를 전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자문위원들이 내 가족의 일과 같이 지역 기업의 애로를 함께 고민해 주셔서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박철한 한경협 중기센터 소장은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중기센터는 광역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방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를 확대하고, 중소기업 취업 희망 청년층 직무연수 등 대한민국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기술지도·경영컨설팅 등 개별 기업 차원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첨부] 2023년 경상남도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