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에서 일구어낸 중소기업 성공 스토리

「2020 전경련경영자문단 중소기업자문 우수사례집」 발간

<유첨> 2020년 전경련경영자문단 중소기업자문 주요 우수사례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으로 매출액 17%나 늘어

#1 ㈜오알켐(대표 이재현) 사례: ㈜오알켐은 국내외 반도체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에 에칭제, 박리제, 무전해 화학동 등 150가지 제품을 공급하는 화학품 제조업체이다. 이 회사는 반도체 경기변동과 코로나19 악재가 겹쳐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 매출확대로 수익성 유지개선이 절실하던 차에 삼성전기와 삼성코닝 출신 기술 베테랑인 김영덕, 정혁재 자문위원으로부터 해결책을 찾았다. 두 위원은 ▲첫째, 비용절감을 위해 잔업시간 감축, 설비가동률 향상, 3정5S 실시를 주문했다. ▲둘째,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바코드 전산화와 납기개선으로 제고를 줄이도록 했고 일일이 손으로 하던 라벨작업을 전부 자동화해 입력오류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셋째, 부서별로 핵심성과지표 목표 설정하고 달성여부 점검하도록 해 목표달성 의지를 높였다. 그 결과 同社는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2억 원 가량 비용을 절감하고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17%나 늘어난 559억 원, 48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PCB용 약품의 완전국산화를 목표로 同社는 현재 고기술 PCB 도금약품 개발해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주)오알켐 자문성과>

무볼트 조립식앵글 하나로 국내시장을 넘어 아마존 진출 꿈꿔

#2 ㈜스피드랙(대표 민효기) 사례: ㈜스피드랙은 무볼트 초간편 조립식앵글을 개발・제조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이커머스 중소기업이다. 同社는 중소기업들이 성장하면 겪는 성장통 극복을 위한 신제품 개발, 고객지원 시스템 업그레이드, 해외시장 진출이 필요했다. 자문을 맡은 하이마트로지텍 출신 이병기위원은 ▲첫째, 신제품 개발 및 제품홍보 전담 연구개발팀과 마케팅팀 신설 ▲둘째, 고객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투자와 시스템 정비 등을 주문했다. 그 결과 스피드랙 V2, 홈던트 하우스를 신제품으로 출시해 홈쇼핑 및 온라인쇼핑몰에 런칭하고 15개국에 수출해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30% 늘어난 365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PRA)로 송장 자동발급, 디지털패킹시스템을 갖춘 7,000여평의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과거보다 훨씬 나아진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 同社는 내년에 아마존 진출을 목적으로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이 위원은 5년 전 추운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처음 만난 순간을 기억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스피드랙을 보며 커가는 자식을 뿌듯하게 바라보는 부모와 같은 애정을 느낀다고 했다.

<(주)스피드랙 자문성과>

※ 첨부 : 2020 전경련경영자문단 중소기업자문 우수사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