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중기센터’)와 롯데홈쇼핑은 2025년 9월 9일 화요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5년 브랜드 엑스포 in 중앙유럽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 및 상담회는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릴 브랜드 엑스포주1)의 사전 준비 프로그램으로,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점검하고 전략을 보완할 기회를 제공했다.

주1) 브랜드 엑스포 : 롯데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상생 경영 활동. 선정 중소기업에게 한류 콘텐츠 활용과 온․오프라인 제품 홍보 등 실질적 판로 확대 지원 중

 

해외 진출 전문가 특강 및 기업별 맞춤형 상담 진행

  이번 행사에서는 한경협 경영자문단주2) 소속 해외 진출 전문가의 특강과 함께, 기업별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유럽 내 사업 경험이 풍부한 자문위원과의 일대일 심층 상담을 통해 유럽 시장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진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이슈들을 사전에 점검하며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주2) 한경협 경영자문단 : 대기업 CEO 및 임원 출신 자문위원 192명, 법률 전문가 33명으로 구성. 2004년 발족 이래 약 15,000개 중소기업에 경영 노하우 전수 중

  롯데홈쇼핑의 브랜드 엑스포 설명 이후 진행된 전문가 특강에서는 유럽 시장 동향과 진출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전장섭 자문위원(前 CJ제일제당 상무)은 글로벌 소비재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재 시장 동향과 유럽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조영수 자문위원(前 KOTRA 런던무역관장)이 유럽 바이어 발굴 노하우와 현지 문화 및 비즈니스 특징을 심층적으로 강의했다.

  기업별 일대일 맞춤형 상담에서는 수출과 해외 법인 설립 등 실무에 정통한 자문위원들이 각 기업 상황에 맞는 조언을 제공했다. 자문위원들은 임원으로서 쌓은 다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해외 진출뿐 아니라 조직 운영과 사업 전략 등에 대해 폭넓은 해법을 제시하여 참가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추광호 중기센터 센터장은 “중기센터는 지난해 롯데홈쇼핑과 함께 멕시코 진출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도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이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첨부] 2025년 브랜드 엑스포 in 중앙유럽 설명회 및 상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