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정병철', 이하 협력센터)는 8월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제주 CEO-Day'를 개최, 제주도 중소기업에게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돈 잘버는 중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번 CEO-Day에는 LG, 현대, 롯데, 효성, 미원(현 대상) 등에서 대기업 전직 CEO 및 임원으로 구성된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이하 경영자문단) 자문위원 7인이 참석하여 제주도 중소기업에게 영업 및 마케팅 실천전략을 전수하였다. 특히 '마케팅 전략수립 워크숍'에서는 제주도 중소기업이 저비용 고효율로 영업현장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온라인 홍보방법이 소개되었으며, 오프라인 마켓 진입시 중소기업CEO가 꼭 확인해야 할 사항 등이 생생한 성공기업 사례 등과 함께 제시되었다. 워크숍에 이어 경영자문단은 참석한 개별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개별기업이 추진 중인 마케팅 전략을 점검하고 상품과 시장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였다. 이날 참석한 식품가공 및 건설자재 제조업 등 중소기업 대표들은 신제품 개발 및 시장분석을 통한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상당한 애로가 있다고 밝혔다. 경영자문단 유지현 자문위원(前 (주)LG유통 부사장)은 "소품종 소량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도 다양한 영업전략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기업 홈페이지나 카달로그 등에 집중되어 있는 홍보방법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여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협력센터 유재준 소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제주지역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위하여 경영자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CEO들의 열정이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 중소기업처럼 마케팅 관련 무료 경영자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www.fkilsc.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