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경영자문단, 삼성전기 협력중소기업의 경영혁신 이끌어

- 1차 ‘경영닥터제’ 프로그램 운영결과 보고회 개최 -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 이윤호)는 삼성전기와 공동으로 삼성전기  협력사 3개사에 대하여, 9개월간의 ‘경영닥터제’ 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협력사의 매출증대, 신규사업확대, 인사평가시스템 개선 등의 성과를 이루어내,  대기업 전문인력을 통한 중소기업형 경영모델 구축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경영닥터제 프로그램은 환율, 고유가, 지속적인 단가하락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제품구조 다변화, 무한경쟁 가속 등 협력회사의 경영현실이 어렵다는 인식하에 전직대기업 CEO로 구성된 전경련 경영자문단의 전문인력과 삼성전기의 컨설턴트들이 협력사에 대한 장기적인 경영자문을 통해 사업전략, 마케팅, 인사조직 등의 경영혁신을 달성하자는 목표로 지난 2월 전경련 경영자문단과 삼성전기 컨설팅그룹이 공동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경영닥터제에는 삼성전기의 예비진단을 통해 3개사가 선정되어, 불확신한 경영환경과 제품구조의 다변화로 성장잠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부진, 경영수지 악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3개사의 핵심과제에 대해 경영자문단 8인의 자문위원과 삼성전기 컨설턴트, 협력사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협력회사의 각 핵심사업별 세계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젼과 혁신활동을 활발히 수행하였다.

9개월간의 혁신활동에 대한 마무리와 보다 질적으로 향상된 내년도 경영닥터제의 시행을 위해 센터와 삼성전기는 11월7일(수) 전경련회관에서 경영닥터제 최종결과 보고회를 갖고 내년에는 대상기업을 올해 3개사에서 20개사로 확대할 예정이고 경영혁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자문방식도 현행 포괄적 방식에서 문제점 위주의 부문별 집중자문인 테마자문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하였다.

경영닥터제 프로그램 대상이었던 3개사의 혁신성과로는 에스디씨의 경우 기존 주력산업의 시장변화에 따른 사업구조조정에 대해서 경영자문을 받을 결과, M&A를 통하여 영업이익을 확대할 수 있었고, 아큐텍반도체의 경우는 제품별 원가분석의 재정립과 주력산업 경쟁전략의 수립 등을 통해 매출이 25% 증대되었다. 해빛정보는 최근 CEO의 가장 큰 애로였던 신사업 확판전략에 대해 자문을 받아 사업부제별 조직개편 및 목표관리형 인사시스템을 구축하여 본격적인 문제점 해결에 들어갈 수 있었다.

앞으로 센터는 경영자문단의 운영을 활성화 하여, 삼성전기뿐 아니라 대기업 협력사들의 중소기업형 경영모델 구축을 도와 협력사의 경영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모범사례를 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추진 성과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