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임원과 중소기업 경영자가 상생경영을 주제로 머리를 맞대고 윈윈 전략 모색에 나선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상생협력연구회, 가톨릭대학교가 공동주관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상생경영 최고경영자과정(IBC CEO Program)'을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속적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과 아울러 협력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 대기업 임원 및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16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상생경영의 철학 △전략적 상생경영과 기업경쟁력 △경쟁력 인프라와 사회적 자본 △상생경영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전략 △상생경영과 글로벌 리더십 등으로 구성ㆍ진행된다.

교육과정에는 오영호 산업자원부 제1차관, 김병배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조동성 서울대 교수,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 현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위원장인 이필곤 알티캐스트 회장 등 각 전문분야 최고권위자들이 연사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