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기 경영자문상담회 개최 전경련 중소기업센터는(이하 중기센터) 11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무료 경영자문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전자부품 식품제조업 유통 등 총 37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들이 경영자문 및 세미나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부품소재 업종의 많은 기업들이 △판로개척 △기술경영 △신제품 개발 등에서 자문을 요청했다고 중기센터는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디지털 시대의 앞서가는 CEO전략'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도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중소기업이 유의해야할 경영환경과 이에 걸맞는 최고경영자 비전 도출 노하우 등이 논의됐다. 박종선 중기센터 소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40%가 밀집되어 있는 경기도 지역 중소기업이 기술경영 기법과 마케팅 전략수립 등의 경영자문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센터는 2004년 7월 발족한 이래 전국을 순회하며 870여개 업체 2400여건의 무료 경영자문을 해오고 있다. [머니투데이 정영일기자] 관련기사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