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대기업·중기 경영자문 상담회 상생여는 경영전략 전수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박해진)은 11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지원 경영자문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경영자문 50여개 업체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해 전직 대기업 경영자 출신으로 구성된 전경련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이 자문활동을 전개했다.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기술과 경영자문 및 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의뢰 기업들도 대기업 경영노하우를 습득하고 중소기업에서 간과할 수 있는 기업의 비전과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기업경영에 있어 필수적인 경영전략에 대해 자문을 받았다. 박 이사장은 "한미 FTA 체결 후 대기업과는 달리 중소기업에는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상담회는 재단이 한미 FTA 타결로 위기에 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한 방법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태무 ab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