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27일 삼성전기의 핵심협력회사를 대상으로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1인당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목료를 달성하기 위한 '경영닥터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성전기와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삼성전기 협력사의 경영혁신을 위해 3개 협력사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특히 전직 대기업 CEO 출신의 경영자문단이 참여해 삼성전기 협력사에게 대기업의 경영노하우를 무료로 전수하고, 현장 경영진단을 통해 현안 문제와 잠재된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달부터 이들 기업에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자문위원이 예비진단, 현장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경영애로 및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실행계획도 수립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박종선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협력사들도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발전하고 나아가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경련은 이러한 상생협력사업을 회원사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삼성전기는 이날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삼성전기 협력사 경영자문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민지기자 minj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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