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대전지역 벤처·中企 경영자문 실시 [이데일리 2006-03-20]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단은 20일 대전시와 공동으로 대전지역 신생벤처 및 창업보육기업을 위한 경영자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CEO데이`라는 명칭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디자인대전에서 수상한 창업 2년 이내의 신생 기업 위주의 22개 중소기업에 대한 자문과 함께 창업 보육 중소기업의 경영프로세스 혁신과 CEO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도 열렸다. 이명암 경영자문위원(전 삼성엔지니어링 전무)은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자금과 판로로 애로를 겪고 있지만 영속성을 갖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앞으로 5년, 10년후 기업의 모습을 그려 놓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CEO가 비전을 갖고 전체 조직구성원과 공유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EO데이`는 지역별 중소기업협력센터와 전경련 경영자문단이 공동으로 그 지역의 중소·벤처기업 CEO들과 함께 경영애로 해소에 노력하고 경영노하우 전수, 기업인간 친목을 도모해 지역 기반의 기업들이 함께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경련은 앞으로 경기, 대구, 부산, 창원, 여수·순천, 광주 소재 중소기업지원센터와도 제휴해 `CEO데이`를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성 (bsta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