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중소기업에 경영노하우 한수 지도 [mbn 2006-06-27 15:02] 최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경영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한 대기업은 지금까지 쌓아온 소중한 경영노하우를 중소기업들에 전해주는 자리도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이성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포스코에 전국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28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포스코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함께 경영노하우를 중소기업에게 전수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경영혁신 추진현황과 인사 혁신 사례 그리고 기술경영 현황 등 포스코의 소중한 경험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대기업의 노하우지만 중소기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들도 많았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 백봉기 / 우진 전무이사 -"현장에서 낭비요소를 제공하는 부분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을 모든 직원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방법론들이 바로 우리 중소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포스코는 대기업 혼자만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할 수 없다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박한용 / 포스코 상무 -"공급사와 고객사 모두가 한마음으로 같은 경쟁력을 가져야 국제 경쟁에서 제대로 생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설명회를 열게 됐습니다." 포스코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모델도 발표하고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