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을 위한 마지막 사명”

- 권동열 前 대우그룹사 사장,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3대 위원장 취임 -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 정병철)는 8월 25일 역삼동 리더스클럽에서 산하 조직인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이하 경영자문단) 위원장 이취임식을 갖고 오세희 전 위원장(前 LG 홈쇼핑 사장) 후임으로 권동열 前 (주)퍼시스 사장을 선임했다.

권동열 신임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중소기업의 뒷받침 없이는 대기업도 살 수 없고,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이나 국가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도 기약할 수 없다”지적하고,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실천하는 일이야 말로 경영자문단이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마지막 사명이다”고 강조했다.

권 신임 위원장은 대우조선, 대우증권, 고려피혁 등 대우그룹 계열사의 CEO와 임원을 거쳐 (주)퍼시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경영자문단은 2004년 7월 발족한 이래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자문과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삼성, LG 등 대기업의 전직 CEO 및 임원 93인이 경영자문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지향하는 경영자문단의 자문봉사활동은 강소기업 창출을 통해 우리나라가 선진형 경제사회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