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벤처협회, 벤처기업 발전위해 노력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영자문단과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의 혁신과 발전을 지원키 위해 앞장서 노력하기로 했다.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단은 27일 서울 구로동 마리오디지털타워에서 벤처기업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벤처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단이 지난 5월부터 실시해 온 협약기관 10개사 순회간담회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벤처기업협회 백종진 회장, 전대열 상근부회장, 경영자문단 이필곤 위원장,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박종선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필곤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전직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경영자문단이 기술, 경영전략, 마케팅, 자금관리 등 4개 분야의 경영자문을 통해 벤처기업의 시스템 경영과 경영혁신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경영자문단은 그 첫번째 사업으로 벤처기업협회가 진행하고 있는구로디지털단지 입주업체 30개사의 ‘인큐베이팅 사업’에 공동 참여해 1대 1 맞춤형 경영자문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벤처기업협회 15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경영자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