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상생협력 시장친화적 경영전략 하나로 추진키로" 대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이 시장친화적 경영 전략의 하나로 추진되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사업이 강화된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센터)는 23일 전경련회관에서 조건호 이사장 주재로 2007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센터의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이같이 승인ㆍ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그 동안 우리 경제계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친화적인 경영전략의 하나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상생협력의 실행방법이 업종ㆍ기업별로 구체화되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스러운 일이라는데 공감했다. 센터도 상생협력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업종ㆍ업태ㆍ유형별 상생협력 방안 모델을 확충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공감대 확산 교육, 기업간 네트워킹을 통한 상생협력 및 대기업 경영노하우의 중소기업 공유,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실무 교육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중소기업경영자문단 활동 강화, 자문 성공사례 발굴 및 내실화 추진, 대ㆍ중소기업간 신뢰구축 및 중소기업 핵심애로부문 해소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조건호 이사장,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 이필곤 중소기업자문단 위원장, 이윤보 교수 등 10여명의 이사진들이 참석했다. 김영미기자 ytm3040@ak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