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김창범, 이하 '협력센터')가 운영하는 한경협경영자문단*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방승찬, 이하 'ETRI')의 창업기업 및 연구소기업**들의 경영멘토로 나선다.

 * 대기업의 경영 노하우와 비즈니스 경험을 중소기업‧(예비)창업기업들에게 전수해 경영애로 해소와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2004년 7월 발족. 현재 대기업 출신 임원과 전문가 200여명 활동 중

 ** 출연연구기관, 대학 등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설립 자본금 중 10% 이상을 출자하여 연구개발특구 안에 설립한 기업, ETRI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현재 약 90개의 연구소기업을 설립해 운영중에 있음

  협력센터는 5월 22일(수)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ETRI 창업기업 비즈니스 활성화 및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한경협경영자문단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창업기업 발굴·육성·투자 연계 등을 통해 ETRI 창업기업 및 연구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이 날 함께 개최된 '멘토링 데이'에는 호전에이블, 블루타일랩 등 ETRI 연구원 창업기업 15개사가 참여했다. 한경협경영자문단 30명이 6개월간 마케팅, 자금·재무 등 전(全) 분야에 대한 멘토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다.

  한편 ETRI는 출연연 최초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 도입, 기술지주회사 에트리홀딩스 운영 등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 중이다. ETRI에서 배출된 연구원 창업기업 및 연구소기업은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 중 최다인 184개사이며, 코스닥 사장, 투자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따.

 추광호 협력센터장은 "기술 중심의 연구원 창업기업과 ETRI 연구소기업에 한경협경영자문단의 사업화 및 마케팅 관련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져 앞으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첨부] 멘토링데이 및 업무협약식 행사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