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센터는 17일(목) 서울프라자호텔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LG전자, KT, 포스코, 포스코건설 등 대기업 6개사와 협력업체 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2009년 경영닥터제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본 센터 정병철 이사장은 "지금처럼 기업경영 환경이 어려운 때일수록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으며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경영닥터제 참여 중소기업들은 지난 6개월간 경영자문단 자문위원의 도움을 받아 추진한 경영혁신 사례와 경영성과를 발표하였다.

본 센터는 8월 25일(화) 역삼동 리더스클럽에서 경영자문단 운영위원장 이,취임식을 갖고 오세희 전 위원장(前 LG 홈쇼핑 사장) 후임으로 권동열 前 (주)퍼시스 사장을 선임했다. 선임된 권동열 신임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중소기업의 뒷받침 없이는 대기업도 살 수 없고,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이나 국가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도 기약할 수 없다”지적하고,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 센터는 지난 7월 24일(금) 한국노동연구원 고성과작업장혁신센터와 공동으로 ‘효율적 인적자원관리를 위한 경영자문 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 사는 경제위기 극복 이후에 대비하여 국내 중소기업들이 갖추어야할 핵심역량 확보방안의 일환으로서 인사·노무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기업 CEO 출신의 전경련경영자문봉사단은 상담회 참여 기업 22곳을 대상으로 인사고과, 성과관리, 기업문화, 조직혁신, 노사관리, 임금·직무체계혁신, 작업장혁신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 높은 자문을 제공했다. 한편 이날 상담회에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의 이명암 자문위원은 효율적 인적자원관리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경제 침체기에 인력관리를 유연화하려면, CEO가 경영정보를 수시로 사원들에게 공개하여 기업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산매각, 경비절감, 노동력 재배치, 기본급 동결 등 단계적으로 다운사이징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중소기업연구원은 협력센터 산하의 중소기업 경영자문봉사단 발족 5주년을 맞아 8일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에 기초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전략과 육성책을 논의하는 「불황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전략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정병철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이사장은 “지난 5년간 경영자문단 활동이 중소기업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경영자문단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 을 당부하였다.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은 지난 ‘04년에 발족된 이래로 현재까지 중소기업 2,172개사를 대상으로 총 6,204건의 경영자문을 실시했으며, 설립 초기인 ‘05년 한 해 동안 자문대상업체 수가 300여사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연간 600사에 이를 정도로 매년 크게 늘고 있다.

본 센터는 30대 그룹 대표기업의 상생협력 담당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27일(수) '제14회 30대그룹 상생협력 임원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금번 회의에는 중소기업청의 김병근 중소기업정책국장이 함께하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정책방향에 대해 청취하고 기업체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