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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활성화를 위한 제언 조회수 │ 2814
작성자 │ 배상민 작성일 │ 2010-02-11
첨부파일 │ LSC리포트_vol24.pdf (867.9 KByte)

국내 중소기업들은 내부역량의 한계로 자체적인 경영역량 강화에 태생적인 한계가 있다. 이에 최근 중소기업의 경영역량 확충에 경영컨설팅이 하나의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영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은 실제로 기업내부의 문제점 파악은 물론 기업의 성장활로를 모색하는데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경영애로 해소와 기업경영 전반에 혁신 동력으로도 삼을 수 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수도권 지역 중소기업 8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최근 3년 동안 경영컨설팅을 받은 기업은 전체 응답기업의 46.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마저도 대부분 단발성 컨설팅에 그치고 있어 국내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경영컨설팅 활용도가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컨설팅을 받은 경험이 없는 기업들은 경영컨설팅을 활용하지 않는 이유로 ‘컨설팅 비용부담’(25%)‘, 경영애로 해소와 역량강화에 실질적인 도움 부족’(25%)을 들었다. 비용부담과 효과에 대한 신뢰저조가 경영컨설팅 활용에 큰 장애물로 표출된 것이다.

중소기업의 비용부담 해결과 효과성 제고 방안은 다음과 같다.

<중소기업의 경영컨설팅 미활용 원인>

첫째 비용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 민간의 무료 경영컨설팅 조직의 활용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들 조직은 무료 내지는 매우 저렴하게 제공하면서 전문성에는 큰 차이가 없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정부차원의 컨설팅 지원 사업을 활성화하되,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는 민간 무료 경영컨설팅 조직을 적재적소 활용해야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이들 조직을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해 봄직 하다.

둘째 경영컨설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서는 실용적인 전략제시가 절실하다. 실제 조사결과 경영컨설팅수진 중소기업이 밝힌 주요 효과로 ‘경영애로 해소 및 대처방안 마련’(5.4%)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는 실용적인 전략제시가 컨설팅 효과제고에 필수요소임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대목이라 하겠다. 기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중장기 컨설팅의 활성화’, 시행기관 간 연계컨설팅’, ‘CEO대상 컨설팅 추진’, ‘컨설팅 시장정보 제공기능 강화’ 등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우리경제의 근간이자 버팀목인 중소기업을 건실하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경쟁력 향상이 절실하다. 이 점에서 경영컨설팅은 경영애로 해소와 경영역량 확충에 시의적절하며  안성맞춤이다. 이제 장기적인 관점의 중소기업 지원 방안으로 경영컨설팅의 숨겨진 가치에 주목하고 이를 활성화하는데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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